Rayark의 화려한 액션 Implosion(임플로전)

Rayark 이 게임회사는 도대체 뭘보고 장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잘 만들었네요. 게다가 추가 유료아이템 같은 과금시스템을 과감히 버리고 오로지 게임에만 몰두 할 수 있게 만든 점이 대단합니다. 시간이 되면 게임회사 포스팅을 해봐야 겠습니다. 사장이 누군지 진짜 궁금하네요.

 

Implosion(임플로전)은 대만계 게임회사 Rayark의 4번째 작품으로 전작 Deemo의 인기가 채 수구러들기도 전에 이미 유저들이 대단한 게임이라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유료게임 순위에 랭크도 되어 있구요.

 

플레이 소감을 밝히자면 혼자서하기는 재밌고, 협동플레이 부분은 아쉽습니다. 이만한 콘텐츠를 만들었으면 타 유저들간의 교류같은걸 고려해서 제2탄을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일단 이게임을 플레이하게 된 계기가 마땅히 할 게임이 없어서 였습니다. 인피티니 시리즈는 이미 오래전에 해보았고 마땅히 할게 없어서 레이븐을 하고 있었는데 같은 작업 반복이더군요. 던전탐험, 도시락만들기, 길장, 레이드, 길드전 장비는 원하는 옵 붙이기도 힘들고 신화 강화하기도 너무 오래걸리고 무엇보다 헤븐스톤 모으기가 힘들었습니다.

 

지루한 반복을 계속해야 헤븐스톤을 모을 수 있으니 의미가 없었죠. 재미로 하는게 아니라 의무로 하는느낌이었으니..

 

할만한게 없나 게임차트를 살펴보다가 Implosion(임플로전)을 보았는데 무려 9.99 달러의 유료게임이었습니다. 밥값 아껴서 게임한다하고 플레이해봤는데 그래픽도 뛰어나고 무엇보다 게임성이 와~ 감탄만 나오더군요.

 

 

 

처음 캠페인을 시작하면 나오는 로고입니다. 사이버틱한게 마음에 드네요.

 

 

 

캠페인 시작부분입니다. 오프닝동영상에서 주인공은 멸망한 지구로 파견을 오게됩니다. 거기에 가면서 마지막생존자 그룹에 있던 조나단 삼촌이 남긴 영상메세지를 청년이 되어서 까지 보고 또 보는 감수성이 여린 청년이 주인공입니다.

 

조나단 삼촌은 인류를 침공한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영상을 보면 알려주지 않습니다. 아마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나올것 같네요.

 

주인공 제이크와 다이아나는 ARK방어구를 착용해서 외계침략자들 처리하는 병사계급입니다. ARK방어구는 인간의 신경계와 연관이 되어있으며 원격으로 아바론 개체를 조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 시작메뉴에서 보이는 메뉴는 옵션 / 배지보상 / ARK시스템 이 보입니다. 특이한점은 배지보상시스템인데 한 캠페인을 특정조건으로 클리어할 때 마다 습득할 수 있으며 그 배지를 모아서 보다 강력한 무기나 방어구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잠긴 미션도 해제 시킬수 있구요.

 

 

 

기본옵션은 타 게임과 마찬가지입니다. 카카오톡계정연결/네이버계정연결/트위터/페이스북등이 안보입니다. 좋네요~

 

 

 

 

일단 ARK시스템 메뉴에 들어가보겠습니다. ARK시스템은 사용자의 장비를 교체 함으로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바론개체의 상태를 살필 수 있구요. 이걸 장비교체함으로서 업그레이를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배지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인데 아직은 레벨이 낮아서 사용할 수도 없네요. 

 

 

6각형으로 해서 방어구를 장착하며, 가운데 로고부분이 무기를 나타냅니다. 무기 종류에 따라서 쓸수 있는 기술이 달라지구요.

 

 

기본공격은 재규어 러시이며 장비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다른 기술이 추가가 됩니다. 무기가 교체되면 다른 공격기로 바뀌구요.

 

 

 

캠페인시작 첫번째 입니다. 이지모드이며 한번더 클릭시 빨간색(하드모드)로 바뀝니다.

 

 

배지보상은 이지모드,하드모드 각각 개별로 다르기 때문에 필히 플레이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게임플레이시 아바론 개체외에 크림슨 개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배지를 모아서 해금하는 방식이라 열심히 플레이 해야 되네요.

 

 

조나단삼촌은 지구에서 살아남은 마지막 방위군이었습니다. 외계침략의 마지막 공격을 받고 지구는 초토화가 되었죠.

 

 

 

아직 플레이를 많이 안해서 다이아나가 여동생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두사람이 각별한 사이일거라는건 누가 봐도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바론 개체는 주인공의 교감신경 싱크로 원격 조정됩니다. 캠페인을 하면서 주인공이 몸은 먼 우주선에 있고 원격으로 아바론개체를 조정한다고 말합니다.

 

 

 

캠페인시작시에 미션의 개요에 대해서 간단하게 브리핑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진행하죠. 중간중간 이벤트도 일어나고 배지보상 조건이 캠페인마다 달라서 몰입하게 됩니다. 

 

 

 

기본 기술은 회피기가 있으며 (우측하단 기술)

 

 

 

적들을 처치하면서 에너지가 차고 기술이 활성화됩니다.

 

 

 

에너지가 활성화가 되면 무기의 특수기술을 쓸 수 있습니다. 

 

 

 

일반 공격은 공격 패턴에 따라서 기술이 다르게 나갑니다.

무작적 공격버튼을 누르는게 아니라 리듬이 있어요.. 공공공~ 공 이런식으로 다르게 눌러보면 기술이 다르게 나갑니다. 공격버튼을 돌리면 건샷을 쏘는 것도 특이점이구요.

 

 

무기의 특수기술은 화려하고 이펙트가 아주 크네요.

 

 

기본적으로 ARK 개체는 방어막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을 받으면 구체가 저렇게 형성이 되는데 장비의 업그레이드 강화 보충되는 시간을 바꿔줄 수 있습니다. 방어 실드가 소진되면 에너지바가 줄어듭니다.

 

 

 

미션이 완료되면 포인트가 생기며 근접했을때 캠페인이 끝나게 됩니다.

 

 

 

미션완료시 랭크를 받게 되는데 랭크에 따라서 코인이라던지 받게 되는 아이템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잠깐 해본결과 몰입해서 할 수 있는 요소가 많습니다만, 협동플레이의 부재와 함께 시스템 UI에 적응이 조금 안되어서 상점이 있는걸 몰랐다는것 정도가 단점이었네요.

 

처음 튜토리얼때 장비의 교체부분이나 업그레이드도 설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