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개인용 NAS로 운영하던 블로그, 커뮤니티, 웹서비스등이 점차적으로 유입자수가 늘어나면서 자체적으로 감당이 안되어서 웹호스팅을 신청하였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하던 NAS는 다음과 같습니다.
CPU : 인텔 시더뷰 아톰 D2700 듀얼코어 1.5
RAM : 1GB
이런 사양인데, 개인용으로는 정말로 만족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웹서버를 운영하려니 한계점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선 서비스를 동시에 여러개를 하다보니 병목현상으로 인해 자주 먹통이 되더군요. 특히 접속자수가 조금이라도 몰리면 버텨내지를 못합니다.
램과 하드디스크가 일반 디스크라 조금이라도 작업을 하고 있으면 병목이 생겨서 바로 다운이 되더군요. 그것 때문에 웹호스팅으로 눈을 돌려서 운영하던 커뮤니티를 이동을 하였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요금제는 이미 사라져서 비슷한걸 찾아보았습니다. 1만원 정도 요금으로 서비스가 되고 있었는데 트래픽 웹기준 2.5G 이며, 중요한건 서브도메인을 지원을 안해서 결국 바꿀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웹사이트를 운영하다보면 테스트도메인을 하나 만들고 그걸로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그게 지원이 안되는거에요. 그런 설정부분이 맘에 걸리기 시작하였고 운영하는데 워낙 많다보니 바꿀 수 밖에 없더라구요.
웹호스팅의 경우 3만원 정도의 가격으로는 웹 500G에 서브도메인 50개, 하드용량 14G를 제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예를 든곳 보다 훨씬 비싼곳도 있을것이고, 싼곳도 있을것 인데 대략적인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제가 처한 상황을 말씀드릴께요. 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가 2개이며, 거기에 워드프레스, 웹서비스2개, 웹앱용 사이트 및 거기에 연동되는 어플에서 나오는 트래픽을 생각하니 비용이 엄청나게 나올것 같아서 IDC쪽을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아래 소개해드리는것도 규모에 따라서는 코딱지만한 것인데 입문용으로 가장 저렴한걸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추후 규모를 보고 옮겨야 되겠지요.
보이시나요? cpu부터 램, 하드디스크, 트래픽 모든게 압도적입니다. 단독서버이기 때문에 뭘하든 상관이 없는데, 서버에 대해 경험이 없으신분들이라면 상당히 골치가 아파집니다.
우선 apm 및 FTP 메일등 모든 설정을 따로 구축을 해주셔야 합니다. 웹호스팅처럼 소스를 올리 끝나는게 아니에요^^
저도 약간의 지식만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메뉴얼을 자세하게 제공을 하고 있어서 간단하게 세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홈페이지 1개만 운영을 하신다면 웹호스팅으로 안정적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아보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지만, 운영하는 사이트가 여러개이고 이것저것 퍼포먼스를 중요시하신다면 당연히 idc 서비스를 받으셔야 합니다.
오늘은 idc서비스 및 웹호스팅 가격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덤으로 시놀로지 이야기도 조금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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