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기초중의 기초 강의를 시작하려 합니다. 아직많이 부족하지만 재밌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1. 자바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제가 앞으로 강의할 자바라는 언어는 이제 너무나 대중화가 되어서 커피숍으로 나올 정도로 친숙한 언어가 되었습니다 인터넷이나 서점의 차례를 살펴보면 꼭 마주하는 문장이 있어요 '자바란 무엇인가?'
자바가 객체지향언어이며 멀티쓰레드를 지원하느니 이런거는 과감히 생략하겠습니다. 다른 곳에서 질리도록 실컷 알아 볼수 있으니 알맹이만 살펴보자구요.어려운 단어는 생략하겠습니다 쉽게 쉽게 가야죠.
자,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어지면 어떻게 하시나요?. 그러면 집의선반에서 꺼내오던지 편의점에서 사오던지 하겠죠. 짜장맛, 매운맛, 비빔면, 컵라면 등등 공통점이 한가지 있네요. 모두 라면입니다!
네 프로그램언어는 라면이에요. 종류도 무척 많답니다. 기본조리법에 따라서 짜장이되기도, 비빔면이 되기도 하죠. 하지만 결과물은 똑같습니다.
이미 단종된 것도 있고 계속 꾸준히 팔리는 것도 있습니다. 자바는 그중에서도 가장 잘팔리는 라면이죠. 분식집에서도 먹을 수있고, 야외 놀러가서 먹고, 집에서 끓여 먹고 아주 대중적이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끓여먹기도 쉽고, 종류도 다양하며, 장보다가 깜빡한걸 아버지한테 사달라고도 하고 이게 자바 입니다 ㅋㅋㅋ
자바는 독립적이며, 배우기쉽고, 객체지향언어이며, 멀티쓰레드를 지원합니다.
자바가 왜 독립적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봅시다.
이녀석은 자기가 속한 플랫폼을 가리지 않아요.. 이게 무슨이야기인가 하면 흔히 쓰는 휴대폰 충전기 있잖아요? 그걸 해외로 가져가면 못씁니다. 왜냐하면 어댑터 규격이 달라서 쓸 수 가 없죠. 근데!!!! 자바는 그게 가능하다 이겁니다. 어댑터는 그대로인데 앞에 충전잭이 여러개가 있어서 호환이 가능한거죠
아직도 자바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한가지밖에 안나오네요. '프로그램언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요즘에는 신상언어들이 워낙 잘나와서 그게 그거에요. 물론 차이가 좀 있지만 그건 천천히 체험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좀더 복잡한 개념들은 나중에 매서드, 클래스 개념으로 넘어갈때 이야기하도록 하죠.
잠시 옛날이야기 하겠습니다. 어렵게 프로그램개발자로 취업을하고 처음으로 파견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더군요. 도착한곳은 제가배운 Java/Jsp를 쓰는곳이 아니었습니다. 비쥬얼 닷넷을 쓰고 있는 큰 프로젝트였습니다. 메인언어는 ASP를 쓰고 있고 제가 담당할 파트가 그거 였죠.
ASP라는 언어를 처음접하고 담당 팀장님께 말씀을 드렸죠. 제가 배운건 Java/Jsp 인데 어떻게 개발을 하냐고 고민을 털어 놓으니 하시는 말씀이 그게 그거다 라고 하셨는데... 진짜 그게 그거더군요 문제 없이 프로젝트를 끝내고 잘 마무리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언어에 두려워 마세요! 그리고 많이 쳐다보시고 친숙해지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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