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나름수익연구소에서 힌트를 얻어 원페이지 제작 열풍에 동참한 적이 있습니다.원페이지로 개발을 하다가 이것저것 기능을 붙이다보니 CMS빌더를 찾게 되었고 무거운 제로보드보다는 편의성을 위해서 그누보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유행하던 CMS빌더가 그누보드 였고, 테마등을 이쁘게 적용 시키기 위해서 아미나 빌더를 선택해서 개발을 진행하였습니다.
설명대로 만지작거리면 몇분만에 그럴싸한 홈페이지가 만들어지니 나름 신세계였으며, 만들기 귀찮았던 로그인이나 메뉴바 등이 테마만 적용하면 그럴싸하게 구성이 되어서 아주 편하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료를 저장하는 저장용 홈페이지부터 한때 유행했던 방송다시보기 서비스까지 여러가지를 구성했고, 저작권 관련 문제가 생길것이 뻔하였기 때문에 서비스는 오픈을 하지 못했습니다.
어찌되었든 그렇게 개발하면서 만든 테마와 스킨등을 저만의 스타일로 사용을 하고 있는데, 그누보드가 보안상 취약하건 사실이었고, PHP버전을 업데이트 하면서 판올림이 되었습니다. 그에 따른 문제는 바로 아미나 빌더가 해당이 되었는데요. 판올림에 따른 함수지원등의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업데이트를 종료하고, 나리야빌더로 새롭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누보드가 업데이트됨에 따라서 기존아미나의 입지가 점차 줄어드는 것이 보이는게, 취약했던 테마관리, 기능등이 대폭 업데이트 된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새롭게 변경된 나리야도 그것을 인식을 하는건지 그누보드 코어쪽을 손을 보지는 않고 자체적으로 기능을 동작할 수 있게 변경이 된 것으로 보아서 기존 그누보드 업데이트에 따른 빌더 업데이트를 동시에 진행하는 불편함을 어느정도 해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미나의 회원관리, 포인트등은 코어쪽과 아예 연관을 없애기 위해서 기능자체가 빠졌고, 원하시는 분들만 별도로 관리할 수 있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누보드를 올리고 나리야빌더를 적용하여보니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나머지 기능들이야 특별하건 없지만, 이전에 만들어 놓은 테마나 스킨을 다시 정리해야 되는게 큰일이네요.
나리야 빌더 변경점 알아보기
우선, 코어를 관리하는 부분이 별도로 빠져서 나리야빌드 업데이트, 그누보드 업데이트 구분이 명확하게 나뉘어져 관리하기가 너무나 편해진것 같습니다.
아미나 시절에 힘들었던 부분이 소스관리 및 업데이트 였는데요. 아미나빌더 업데이트 하면서 그누보드도 강제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주어야 했고, 코어부분 수정이 불가피해서 업데이트시 계속 관련 코드를 수정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가적으로 게시판 스킨을 수정하려면, 리스트, 코멘트, 쓰기, 뷰 네가지 경우가 역인것을 살펴서 수정을 하는것도 일이었고, 핵심기능이 따로 분리가 안되어 있어 코어 부분을 손을 댈 수 밖에 없는 상황 때문에 업데이트 하면서 안되는 기능들이 많이 생겼던게 기억이 나네요.
아래는 나리야 빌더를 배포하면서 개발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 그누보드 원본을 수정하지 않습니다.
- 기존아미나와는 다르게 회원관리 및 포인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댓글 여분필드 9,10에는 사용용도가 있어서 개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가장 크게 느껴졌던 부분이 디자인 부분이 너무 깔끔해진것이 눈에 들어왔고, 기본적으로 공개하신것 자체가 이미 완성도가 대단한듯 합니다. 이상한게 분명히 기존 아미나와는 똑같은 레이아웃 형태인데, 기독성이라고 해야할까요. 너무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이부분은 제가 노트북을 바꾼 관계로 그렇게 느껴질 수 있겠네요)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그냥 쉽습니다. 이전 아미나 시절에는 소스를 무조건 수정을 해주어야 했는데, 이번 나리야부터는 UI상에서 전부 처리가 가능한게 최고의 장점인듯 합니다.
기본적인 나리야 빌더의 폴더구조인데요. 특이사항 한가지가 바로 nariya자신의 폴더를 별도로 구분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로 인해서 소스관리가 그누보드와 중첩이 되지 않아서 유지및관리에 아주 편할것처럼 보이네요.
저의 경우 구축을 하면서 유료 테마를 적용하였는데, 지금까지 별다른 문제점없이 아주쉽게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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