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애플 행보 추측 아이폰의 미래

오래만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는 전혀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요. 가끔씩 접속하는 티스토리 알림창에 새댓글이 보여서 클릭을 하였더니 매번 필요한 정보가 있어서 감사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자료 정리용으로 포스팅을 하는 편인데 이러한 댓글을보니 좀 더 힘이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얼마전에 애플에서 아이폰XS 및 아이폰 XS MAX , 애플워치4 등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기대했던 아이패드 프로가 빠져서 조금 실망했었는데요. 이번에 폰을 업데이트할까 말까 무척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폰은 아이폰 6S플러스 입니다. 무척 오래된? 폰인데요. 바로 얼마전에 리퍼를 받게 되어서 잘 사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발표를 보면서 폰을 새로 사야 되나 하는 느낌을 무척 받고 있습니다. 페이스아이디도 경험해보고 싶고, 하단 터치버튼 삭제로 인한 광활한 화면을 느껴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앞으로의 아이폰은 케이블 연결이 없어질것이며, 점차적으로 USB-C 케이블로 바뀌어갈 것

이러한 추측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현재 맥북프로를 보면 USB케이블은 없습니다. 그리고 새로 출시할 아이패드 프로가 USB-C로 기존 애플 커넥트를 버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애플이 완고한 고집을 꺽고서 맥북프로에 USB-C를 몇개씩 넣어준것에는 이유가 있죠.

USB-C란?

하나의 케이블을 통해서 4k동영상및 디스플레이 출력, USB디바이스 연결등을 복합적으로 할 수 있는 USB를 잇는 차세대 규격입니다.



저도 USB-C를 이용하는 4K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너무나 편리합니다. 충전부터 디스플레이 출력, USB연결등이 케이블 하나로 해결이 되니 이것저것 연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선 정리차원에서도 무척 쾌적해졌습니다.

 

 

 

 

모니터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고 노트북과 모니터는 USB-C케이블로 단 1개의 케이블만 연결합니다. 그리고 다른 컴퓨터에서도 역시 USB-C케이블로만 연결을 합니다.

이렇게 연결을 하게 되면, 키보드와 마우스 연결 자체를 컴퓨터 별로 할필요없이 연결할때 마다 각각 피씨에서 사용을 할 수가 있기에 무척 편리하게 되는거죠.

 





이러한 편리한 연결방식은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따라서 USB-C를 통한 연결을 준비하고 있을테구요. 결국 아이폰의 경우 케이블 연결이 필요가 없는 무선 충전방식을 기본으로 USB-C 케이블 연결 커넥트를 통한 디스플레이 확장을 할 수 있게 변경이 되겠네요.

애플이 하는걸 보면 뭔가 연결하는걸 좀 싫어하는 듯합니다. 잘 사용하던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없앤걸 보면 말이죠. 통합하고, 정리하는데 있어서 USB-C만큼 편리한게 또 어디있을까요? 물론 액서사리 판매면에 있어서는 아주 도움이 안되겠지만요ㅎㅎ

아이패드프로 USB-C, 아이폰 USB-C, 애플워치 시리즈, 아이맥, 맥프로 등 모두 충전 어댑터 자체가 USB-C로 바뀌게 될거라는 예상을 손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 나온 아이폰은 과도기적인 물건인것 같구요. 아이폰X2가 나올때쯤에는 USB-C 커넥트로 변경해서 나올듯 하며, 내년 혹은 내후년쯤이면 USB-C 커넥트 통일이 될듯합니다.

이에 따라 현재 사용하는 아이폰 6S를 좀더 아껴서 2년동안 사용한 뒤 USB-C로 통일된 애플 라이프를 준비해야 하겠네요. 아이폰 보다는 USB-C 아이패드를 구매하면서 점차적으로 애플제품들을 물갈이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