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3 업데이트가 기대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어제 미국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센터에서 WWDC19(세계 개발자 대회) 가 열렸습니다. 여기에서 애플이 맥프로와 모니터를 공개하였는데요. 사양과 가격 자체가 넘사벽이라서 일반인은 꿈도 못꿀 물건들이라 그려러니 하였습니다.

 

발표한 내용중에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 바로 IOS13 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폰은  아이폰 6S PLUS입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상당한 구형 폰인데요. 제가 바꾸려고 하다가 안바꾸고 쓰고 있는 이유가 쓸만하기 때문입니다.

 

메인폰을 바꿔볼까 생각을 하더라도 별다른 문제가 안생겨서 바꾸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화려한 OLED나 고화질사진 빠릿한 퍼포먼스등이 업그레이드 될건데, 단지 그것만으로 멀쩡한 폰을 바꾸기에는 합리적이지 못한게 사실이니까요.

 

어찌되었든, 현 시점 기준으로 애플의 아이폰은 국내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는 아주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애플 아이폰의 현실

제가 생각하는 아이폰,패드의 가장 큰 불만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는 아이튠즈입니다.

갤럭시를 사용하다가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제일 처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바로 아이튠즈입니다. 이게 프로그램이 상당히 무거워서 사용하기가 꺼려지며, 사진을 옮기려고 하거나 동기화를 하려면 꼭 있어야 하니 골치덩어리가 되는 것이죠. 게다가 동기화를 하면서 자료를 통채로 날리는 경우도 생겨서 불만 1순위가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애플페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결제시스템은 NFC를 활용한 방법으로서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티머니나, 삼성페이처럼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작년까지는 제한적으로 지원을 하면서 반쪽짜리로만 사용이 가능해졌죠.

 

세번째로 디바이스 지원 부분입니다.

제가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간절히 바랬던 부분은 바로 마우스 였습니다. 노트북을 들고 다니기에는 무겁고,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면서 원격으로 피씨를 관리를 하고 있는데, 마우스가 되지 않기 때문에 원격데스크탑으로 활용이 불가능하죠.

 

게다가 다른 디바이스 기기(게임패드)등도 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애플인증을 받은 기기(MFI 인증이 된 기기)들을 따로 구입을 하여야 했습니다.

 

 

 

 

 

WWDC19에서 애플의 IOS13 발표

위에서 말한 애플의 가장 큰 단점들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업데이트가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불만 1순위인 아이튠즈 드디어 종료가 되면서 파일은 Finder, 음악은 Music, TV 컨텐츠는 애플TV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NFC 완전 지원이라는 부분에 많은 분들이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발표전까지 애플에서는 NFC 쓰기기능을 금지하였기 때문에 교통카드로 활용이 아예 불가능 하였는데, 쓰기기능이 가능해진다면 그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이죠. 삼성페이처럼 NFC를 이용한 결제 단말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해지니 까요.

 

게다가 블루투스 디바이스중 마우스와 게임패드(플스 듀얼쇼크, 액박패드)를 지원함으로서 리모트 플레이 디바이스로 활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는 서드파티 MFI 패드를 사용함으로서 비용은 비용대로 사용하고, L3,R3 버튼도 제대로 동작을 안했기 때문에 가상키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극복을 하였는데, 이번 발표로 원격으로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겠네요.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이폰 6S까지만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폰이며, 최소 내년까지는 사용이 가능하겠네요. 

 

ios 13 지원 아이폰

 

 

이번 발표로 가장 혜택을 받은 부분이 그래픽관련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를 맥컴퓨터의 확장 디스플레이로 활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애플펜슬이 지원이 되기 때문에 와콤에서는 이번게임의 패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 여러가지 기능들이 추가가 되었는데,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만 말씀드렸습니다. 아이패드를 디바이스 확장기기로 기능을 추가한 것을 보면 주변기기들 활용을 좀 더 폭 넓게 할 수 있게 IOS가 업데이트가 될듯 합니다.

 

현재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맥을 사용하고 있습내다.개별로 사용할때는 몰랐는데 아이패드에서 작업을 하다가 아이맥으로 자료를 불러온다든지 할때 너무나 편리하네요. 작업의 연속성!!! 애플 정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