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스틱피씨 + 윈도우 8.1 사용기

인텔스틱피씨를 구매하고 모니터에 HDMI변환 단자가 없어서 이글을 쓰기까지 1주일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ㅎㅎ

우선, 스틱피씨의 성능의 테스트위주로 포스팅을 하려고 했지만, 윈도우8.1 를 처음 접해보느라 윈도우8.1에 맞춰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인텔스틱피씨의 성능테스트는 차후 천천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제품을 처음 구매한 뒤 확인한게 윈도우 라이센스였는데 정품인증이 안되어있다고 경고 메세지가 나오더군요. 분명 무선랜도 연결되어 있었고 블로그 글 작성하느라 충분히 시간을 줬는데도 말이죠.

왜 그럴까 궁금해서 판매처에 전화하려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처리를 못했는데, 테스트하느라 마소계정을 새롭게 만들어서 접속을 했더니 정품인증이 되어있더군요. 여기서 이상한게 분명 hotmail.com 계정은 제가 잘쓰고 있었습니다. 외국친구들과 채팅을 많이 했었죠. 2007년 즈음 이었을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정책이 바꼈는지 아님 휴먼계정이라 짤랐는지 모르겠지만 이점은 좀 아쉽네요. 예전 친구들이 아직 주소록에 남아있을건데 이제 영영 못찾게 되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처음에는 영~ 적응이 안되었는데 한번 쓱 보고 나니 오히려 엄청 편하더군요. 지금부터 인터페이스에 위주로 감상문을 적어보겠습니다^^

 

처음 제가 생각 했던 바탕화면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WINDOWS 의 기본이죠. 근데 이렇게 나오지가 않습니다. 아래화면 보시죠.

 

 

8.1의 기본 바탕입니다. 하지만 부팅후 첫화면은 아닙니다.이전에 알고계시던 방법과 동일하게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만, 시작버튼이 적응이 안되실겁니다. 로고를 클릭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UI가 나타납니다.

 

 

 

부팅후 처음 보는 화면입니다. 처음에는 뭘해야 될지 몰라서 상당히 답답했는데 사용하다보니 타블렛과 일반피씨 사용자 모두 만족시킬 만한 요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우측아래하단으로 마우스를 가져다 되면 검색, 공유, 시작, 장치, 설정 이렇게 메뉴바가 나타납니다.

 

 

 

아래의 화살표 버튼을 클릭하면 어플목록이 나옵니다. 시작버튼이 이렇게 옮겨갔네요.

 

 

 

왼쪽상단으로 마우스를 가져다 되면 현재 이전 작업했던 화면으로 바로 갈 수 있으며, 아래쪽으로 작업스레드가 나열됩니다. 이것만 보고 아~ 아이패드나 갤럭시노트 같은 타블릿에서는 어떻게 동작할까 궁금하더군요. 제가가진 아이폰6+으로는 해상도가 지원을 안한다며 동작을 안했습니다. 이부분도 추후 다시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제가 쓰는 어플이 AVSTREAMER란 어플인데, 윈도우7까지는 완벽하게 잘 사용했죠. 자기전에 컴퓨터 원격붙어서 실시간으로 영화보고, 간단한 게임도 하기도 하였구요. NAS를 구입하면서 필요가 없어졌는데 저전력피씨가 생김으로서 NAS를 관리하는 피씨를 집 바깥에서 원격으로 제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날씨 어플이 있어서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지역을 서울로 설정했는데 오류가 나더군요. 계속 이야기하겠지만, 이번버전... SP1으로 올라가거나 현지화가 필요할듯 합니다. 전부 영어네요 ㅎㅎㅎㅎㅎ

 

 

 

 

설정하고자 하는 지역을 입력해고 검색버튼을 누르면

 

 

 

 

드랍다운으로 유사 지명이 나오는데 다행히 대한민국 서울이 있어서 아~ 다행이다 했었는데..

 

 

 

지역설정이 안되는 버그가 생겼습니다.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 서울이 아니어서 그런지 프로그램 자체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메인페이지의 사진 라이브러리 어플로 들어갔습니다. 왼쪽 상단을 클릭하면 이전 작업했던 쓰레드가 나오는걸 이제서야 알게되었네요. 왼쪽상단 한번클릭하면 이전작업창이 나오며 클릭해서 재빠르게 화면전환이 가능하고, 그 상태에서 마우스를 아래로 내리면 이렇게 작업쓰레드가 나타납니다. 작업을 닫는다던지 전환한다던지 쉽게 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사진라이브러리 화면입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안나와서 어떻게 하나 고민했었는데,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니 푸터 메뉴가 나타나네요. 이건 공통입니다. 어떤 화면에서든 푸터 메뉴가 나타납니다.

 

 

 

폴더생성을 테스트로 하였습니다. 사실은 이 폴더가 어디로 들어가는지 궁금했거든요..

 

 

 

폴더가 생성되었는데 아직 사진이 없어서 썰렁하게 나오고 있구요. 사진이 들어가면 예쁘게 정렬이 됩니다.

 

 

 

데스크모드로 들어가서 내PC의 사진폴더에 들어가니 생성한 폴더가 보입니다. 사진라이브러리는 사용자 사진폴더로 바로 직통이 되고 있습니다. 비디오와 문서등도 마찬가지 겠네요.

 

 

 

테스트용 사진을 넣었습니다. 왠만한 뷰어보다 좋아서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을 정도네요. 사진크기는 자동으로 크롭이 되어 보여지며 선택을 하게 되면 정상 사이즈로 나타납니다. 대용량에서는 속도가 좀 저하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사진을 선택하게 되면 슬라이드기능, 확대/축소기능등을 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뉴스나 원노트, 메일 등을 사용하려면 꼭 계정로그인이 필요하더군요.

 

 

 

클라우드 오피스를 위한 저장소까지 생겼습니다!

 

 

 

아웃룩 메일계정으로 들어왔는데 영어가 보입니다. 뭐..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영어에 울렁증이 있으신분들은 이제부터 멘붕오실겁니다ㅠ

 

 

 

뉴스피드로 들어가니 슬라이드로 보고 싶은 방법으로 볼 수 있더군요. 물론 기사도 골라서 볼수 있구요. 피씨가 타블렛이면 아주 유용할듯 합니다만.... 영어입니다. -_-;;

 

 

 

혹시라도 한글화면 어플이 있을까 싶어서 찾아보았습니다. 캘린더로 들어갔더니 영어..

 

 

 

음식 매거진입니다. 요리사소개와 레시피, 식당추천등 정보가 아주 많이만..... 영어입니다.ㅋㅋ

 

 

 

원노트도 영어 였구요. 이때쯤 캡쳐하다가 짜증나서 캡쳐도 안했습니다.

 

지도어플이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역시 국내지도서비스가 훨좋더군요.

 

사용자인터페이스측면에서는 100점 만점에 진짜 100점 주고 싶네요. 다만 그에 걸맞는 어플개발과 함께 호환성 문제를 좀 해결해야 할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아직까지는 조금 불안정한 부분이 있나봅니다.

 

AVSTREAMER 이야기가 잠깐 나왔었는데, 윈도우8 을 지원하는 최신버전이었는데도 영화폴더추가삭제가 되지 않아서 제작사 문의를 해 둔 상태입니다.

 

제가 쓰는 프로그램중에서는 아직 충돌이 일어나거나 오작동하는게 없었네요. 아직 본격적으로 사용을 안해서 그런지..ㅎㅎ

 

 

 

스카이프입니다. 깔끔해진 인터페이스와 함께 영어가 찾아옵니다. 한국에 출시할때 번역이 같이 들어가면 될건데 제가 언어설정을 잘못했나 생각도듭니다.

 

 

 

마지막으로 인텔스틱피씨 사양입니다. 완전꺼꾸로 되었네요. 보통은 사양을 젤 처음에 올리는데 말이죠

 

 

캡쳐하다가 빠진부분이 좀 많이 보이네요. 처음 화면 배치는 사용자가 수동으로 직접 배치할 수가 있었구요. 확대 축소도 가능했습니다.

각각의 사각형크기를 조절할 수도 있네요. 작게/보통/넓게/크게 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로는 완벽한데 영어가 너무 아쉽네요. 빨리 한국어 지원이 되어서 대중화될 수 있길 바랍니다. 긴글 읽느라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