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에서 핫한 제이플라님 포스팅을 좀 해보겠습니다.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우연히 건너듣고 입덕을 하게 되었는데요. 한국에서 앨범발매 후 실패, 유튜브로서 커버곡을 올리시더니 영국 Ostereo 음반사와 계약 드디어 다시 국내 활동을 시작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식명칭은 J.Fla 라고 하는데요. 정(J) + 화(Flower) 해서 J.Fla 라고 알고있습니다. 국내 에서 미니앨범 몇개를 내시고, 바보같은 Story라는 타이틀곡으로 뮤직비디오까지 찍으셨는데, 생각보다 호응이 없었나봅니다. 저도 후에 들었는데 노래자체는 좋았는데 말이죠.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출연으로 화재가 될법도 했을듯한데, 그래서 더더욱 주목을 못 받았나 생각도 드네요. 노래도 잘하시지만, 작곡가로서도 활동을 한다는 이야기를 보았는데 참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일단 바보같은 스토리 감상좀 해보시죠ㅎㅎ
제이플라님 뮤직비디오중에 소속사 사장을 잘못만나서 제대로 음반도 못내고 부모님께 잘하고 있다라는 문자를 보내던 장면이 기억이 나는데요 아마도 이러한 과정을 거치시면서 좀더 성숙하신게 아닌지 요즘 부르시는 노래들 보면 얼마나 노력을 하셨을지 감탄만 나오네요.
최근에 Shape of you 라는 음악이 길가에서 자주 들리고 있는데요. 발매한지는 꽤 된것 같은데 이제서야 노래자체가 주목을 받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제이플라님께서 커버곡으로 노래를 부르셨는데요. 곡 자체가 원곡을 능가하는 수준입니다.
2017년 1월 경에 원곡이 발매되었고 그 후 커버곡을 부르셨는데, 이때부터 좀더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유튜브를 보시면 후덜덜 합니다. 구독자가 230만을 넘어가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주위분들께 추천을 해드렸고, 카톡 프로필 문구도 J.Fla인데 주위분들은 한국노래 안하냐고 계속 물어보시네요. 그래서 찾아보니 발매한 앨범은 1개정도 보이고 아쉽게도 별다른 노래는 없는것 같습니다. 커버곡으로 몇곡을 부르셨는데 빅뱅 If you 하고 2NE1 의 Ugly가 대표적일듯 합니다. 아직 덕력이 부족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전 앨범의 풋풋한 모습인데요. 이때 성공하였으면, 지금의 모습이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전의 경험이 지금의 J.Fla를 만든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지금의 제이플라를 있게한곡이라고 손 꼽을 만한 커버곡 shape of you 입니다.
- shape of you -
이곡을 계기로 이분 노래를 찾아서 하나씩 들어보게 되었는데요. 이미 알고 있던 친숙한 곡들을 전부 하나하나씩 정기적으로 커버곡으로 부르고계셨습니다. 특히 웃겼던점이 유튜버들이 가수가 누구인지 무척 궁금해하는 부분이었는데요. 필리핀계 여자분이라던지, 동남아 가수라던지 혼혈가수라던지 질문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저역시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창법과 발음 때문에 외국가수인줄 알았습니다. 이름 조차도 J.Fla 니까요^^
예전에 유튜브 방송을 하다가 본인께서밝히신점이 있는데, 의외로 영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셨습니다. 자기는 영어를 잘 못한다고 하셨고, 가족들이 영어교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자기혼자 별종이라고 하셨죠. 현재 유튜브스타로서 입지를 굳히고 계신데 꼭 공중파에서 다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전 음반발매가 실패하고 유튜브활동을 추천 받았다고 하셔서 초반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시곤 했었는데요. 요리도 실패하기도 하고 친숙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지금은 차분히 노래만 불러주시지만 이전 동영상도 매력을 엄청 뿜으시더군요.
얼마전까지는 고요하고 차분한 음악에 빠져서 피아노가이즈 노래를 즐겨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듣던 친숙한 곡이 사가 있는 곡이었는지 꿈에도 몰랐습니다.아마 들어보시면 아시는 분들이 많을 꺼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여기 앨범 수록곡 중에 Tatinum+Alone 라는 곡이 있었습니다. 제이플라님 음악을 순차적으로 듣다가 참 익숙한 곡이 나와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Tatinum+Alone -
솔직히 커버곡들이 너무 좋아서 소개를 못드린 곡들이 무척 많은데요. 제 블로그에서 감상하실만한게 아니라서 꼭 찾아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음색자체가 너무 좋으셔서 언젠가 드라마나 영화음악등으로 소개가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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